본문 바로가기

강아지들

[애견유모차]우리 강아지들 콤펫 유모차 타고 동네산책하며 콧바람 쏘여줬어요

우리 강아지들 콤펫 유모차 타고 동네산책하며 콧바람 쏘여줬어요

 

 

 

 

날씨가 많이 춥긴 한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동네산책 30분 했어요

울강아지들은 샤워하기전에는 목줄 메고 걸어서 산책하고 평소에는 유모차 타고 슬쩍 동네 한바퀴 도는걸로 산책은 끝내요

나갔다 오면 꼭 온몸 전체샤워를 시켜야 하는데 매일 샤워시킬수도 없고 해서요 ~~~

그리고 이렇게 추운 날은 2키로짜리 강아지들이 맨발로 걷게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

 

 

 

 

 

제가 쓰고 있는 유모차는 3번째 구입인데 바퀴 빼고는 만족하는 편이예요

첫번째꺼는 이비** 꺼였는데 너무 커서 강아지들 넣어서 밀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웠어요

그 브랜드도 오랫동안 강아지 유모차를 판매한 회사이고 제품도 좋은데요

너무 거대하게 느껴졌어요 

나는 뚜벅이라서 전철을 타고 동물병원에 갈때도 많은데

그 큰걸 전철 안에 들여서 갈때면 왠지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불편하더라구요

 

 

 

 

 

이건 바퀴도 우레탄 바퀴로 잘 굴러가고 튼튼해요 무엇보다 어느정도 얕은 턱들은 매끄럽게 굴러서 올라갑니다

크기가 크고 튼튼해서 강아지들도 안정적으로 잘 타고 편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

밑에 수납도 좋고 뚜껑도 돔형식으로 각도조절이 되어 강아지가 탔을때 모양도 이뻤어요 ㅎㅎ

스틸도 도톰하니 튼튼하게 생겼죠?

 

 

 

 

 

두번째로 샀던 유모차는 지금 쓰고 있는 회사랑 같은 콤펫 미리미리 데님색인데요

이것은 . . .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이쁘긴 너무 이쁜데.. 가볍긴 너무 가벼운데..

너무 가벼워서 튼튼하지가 않아요 ㅠ ㅠ

접히기도 해서 수납도 좋은데요 

일단 강아지가 들어가 앉으면 굴러가는게 너무 느껴지나 봅니다

앉아있다가 조금만 쿵~거리면 강아지 두마리가 발딱 일어나네요

그도 그럴것이 바닥이 너무 얇아요 

 

 

 

 

 

또 큰 아쉬움이 하나더 있어요

뚜껑을 닫으면 예쁜 돔형식인데 각도조절이 안돼서 강아지들을 안에 넣고는 예쁜 돔형식의 유모차를 온전히 느낄수가 없어요

완전히 닫히거나 완전히 열리거나 둘중 하나랍니다 ㅠㅠㅠ

옛날 사진 한장 카톡에 있어서 올려봐요

 

 

 

 

 

지금 쓰고 있는 콤펫 유모차는 미리미리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었나 봅니다

뚜껑이 각도조절이 되어 우리 강아지들에게 햇빛과 추위를 내맘대로 조절할수 있어요

바닥도 미리미리 데님보다 탄탄하게 만들어지고 약간 푹신한 판이 하나 더 생겼어요

그리고 강아지 두마리를 안전하게 넣을수 있는 고리도 두개 달려있어요

우리 강아지들은 2키로씩이여서 이거 하나면 어디든 충분히 갈수 있어요 ㅎㅎ

스틸도 좀더 탄탄하고 좋아요

다만 , 두 유모차의 아쉬운 점은 바퀴를 좀더 굵고 튼튼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각각 2개씩 4군데에 8개의 바퀴가 달려 있는데요

특히 뒤에서 밀때 뒤바퀴에 내발이 걸릴 정도로 양쪽 바퀴 사이가 좁아요

천천히 밀때는 괜찮은데 조금 빨리 서둘러서 보폭을 조금만 크게 해도 자주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턱이 조금만 있어도 매끄럽게 굴러가지 못하고 걸리네요

바퀴는 이비**가 좋습니다 

근데 전철에서 뚜껑 덮고 타고 다니기에는 콤펫이 훨씬 좋아요

사이즈가 크지않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거든요

저는 강아지들이 좀 아파서 멀리 병원을 다니는데 전철을 꼭 이용해야 해서 콤펫유모차로 굳혔습니다

 


3단 접이식 프레임으로 콤팩트한 강아지 유모차
허리를 굽히지 않고 간단히 폴딩하여 좁은 실내에서도 보관이 용이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으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
원터치 방식의 브레이크로 간단하고 안전한 주정차 가능
진동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기능이 있어 쾌적한 승차감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통기성이 좋은제품
캐노피를 자유롭게 열고 닫을수 있어 편리

 

 

강아지 유모차 이용하다 보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아픈 강아지들 병원 다닐때나 매일매일 산책할수 없을때에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따가운 시선으로 안 봤으면 좋겠어요

강아지가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낙이고 살아가는 이유이고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